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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가운 햇살에 얼굴을 찡그리며
아 눈가 잔주름은 얼굴을 찡그리느라 생기는 걸지도 라고 생각하며

늘 가던 길을 따라간다. 맞바람이 들이댄다

탄천 변에서 물놀이를 하는 아이들을 보며 계속 간다

잠시 서서 수돗가에서 물 마시고 세수한다
시원하다
이게 피서구나 싶다

삼정 그린뷰 아파트가 있다
저기 살면 자전거 타고 회사 갈텐데 라는 생각이 든다
문득 계단을 따라 올라가보고 싶어졌다
찻길이 탄천을 따라 나있다
스쿠터 타고 달리면 좋을텐데 라고 생각하며 간다
자전거 타고 갈 수 있는 길이 끊겨 다시 탄천으로 내려간다

어떻게 해야 래리/세르게이 처럼 갑부가 될까라는 생각을 해본다

모형 비행기를 날리고 있는 사람들이 눈에 띈다
온라인으로 실제 모형 비행기를 조종하는 서비스를 만들까라는 생각을 해보았다
근데 서비스 만들어봤자 동접 10명도 힘들겠구나 싶은 생각이 든다
(실 비행기를 날려야 하니;;)

그렇게 목적지인 회사에 도착하여 주말 근무를 하였다